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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탄도~전곡항~제부도로~~~~~(2) 전곡항 역시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수 많은 요트들을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막잡아온 고기를 내리는 어선을 구경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하지만 오래 있을 수는 없습니다. 10시가 가까와 오면서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고 또 제부도에 진입해야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제부도에 진입하여 제2 주차장 주위의 한켠에 적당한 캠핑 자리를 찾았습니다. 땀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드라도 다들 들떠서 장비를 꺼내고 텐트 설치부터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새로산 텐트가. 분명히 처음 받아서 구성물 갯수는 확인을 하였건만 폴대 마디수가 부족할 줄은 어찌 알았겠습니까. 이너텐트가 자립이 안됩니다. 난감합니다. 다시 한번 가족들의 눈초리가 올라갑니다. ㅠㅠ 아놔~~~증말. 텐트 구입처에 이 난감한 상황.. 더보기
탄도~전곡항~제부도로~~~~~(1)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루트네요. 원래는 김삿갓 계곡에 캠핑을 하려다 1박2일 가볍게 다녀오자해서 또 물때도 맞고(?) 그래서 제부도로 급하게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런데 물때 시간이 어찌된 것이지요? 알고 보니 일주일전 물때를 보고 온 것 이었네요. 아침 식사는 제부도 들어가서 하려고 새벽부터 준비해서 굶고 왔건만, 제부도 진입하려면 3시간이나 남은 상황. 가족들의 눈초리가 올라갑니다. 재빨리 차를 돌려서 다른 볼거리를 주기위해 일단 대부도 쪽으로 차를 돌립니다. 대부도 쪽으로 가다가 자주 보던 탄도항. 하지만 한번도 들어가보지는 안해서 일단 탄도로 들어가 봅니다. 화장실이며 탄도항 곳곳이 잘 구성되어 있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방송이 있었는데 그냥 음악 방송도 아니고 AFKN .. 더보기